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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집행유예 중에 '마약 혐의' 또 입건
입력 | 2020-12-28 15:40 수정 | 2020-12-28 15:43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용산서 관계자는 ″황 씨가 투약한 약물 종류나 소환 여부, 영장 신청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