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가 영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영국발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내년 1월 7일까지 연장하고,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에 대해 경유자를 포함해 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교와 공무, 인도적 사유 외의 신규 비자 발급도 중단하기로 하고, 두 나라를 포함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