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열리기로 했던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대륙 최종예선이 연기됐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선수 및 관계자, 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최종예선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WBSC는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야구협회와 지역 보건 당국과 상의한 끝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BSC는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대만에서 열기로 한 도쿄올림픽 세계 최종예선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6월 17일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