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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미국프로야구 2번째 코로나19 확진…2명 모두 양키스 선수
입력 | 2020-03-18 08:35 수정 | 2020-03-18 08:43
미국 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 확진자처럼 이번에도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거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양키스는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16일 공식발표를 한 후 곧바로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를 폐쇄하고 선수들의 자가격리를 시작했지만,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자 말을 아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시범경기를 중단하고 단체훈련을 금지하는 한편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미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