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상현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재개 두경기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새벽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골잡이 케인의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냈고,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해 리그 8번째 어시스트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전반 종료직전, 수비수를 한명 제친 과감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리그 10호골, 네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올린 선취점까지 더해 2대0으로 웨스트햄을 물리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