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상현
손흥민이 시즌 개막 2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했지만, 토트넘은 힘겹게 역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새벽 불가리아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 선발출전해 두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후반에 선취골을 내주며 벼랑끝에 몰렸던 토트넘은 상대 선수들의 실수와 퇴장에 힘입어 막판에 결국 2대 1로 승리하며 오는 24일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