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25 13:56 수정 | 2020-10-25 13:5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속에 9회초까지 6대 7로 끌려갔지만 9회말 투아웃 1, 2루 상황에서 필립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 플레이 도중 LA 다저스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하면서 8대 7로 역전승했습니다.
최지만은 6회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어낸 뒤 후속 타자의 홈런 때 홈을 밟는 등 볼넷 2개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와 LA 다저스가 2승 2패로 맞선 가운데 두 팀은 내일 글래스나우와 커쇼를 선발로 내세워 5차전 승부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