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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사장·감독 이어 단장도 교체…류선규 단장 선임

입력 | 2020-11-09 13:58   수정 | 2020-11-09 13:59
프로야구 SK가 사장과 감독에 이어 단장까지 교체했습니다.

SK는 오늘 류선규 운영그룹장 겸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는 류선규 신임 단장에 대해 ″선수 출신이 아니지만, 선수단 운영과 육성 업무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등 프런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류 신임 당장은 ″팀 재건을 위해 김원형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과 프런트가 협력해 SK가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