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13 06:06 수정 | 2020-01-13 06:13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지시간 13일 발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매체는 작품상 후보작에 ′기생충′을 비롯해 ′1917′, ′아이리시맨′, ′결혼이야기′, ′조커′ 등을 꼽았으며, 감독상 후보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아이리시맨′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아이리시맨′이 11개 부문으로 최다 후보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 다음은 ′1917′과 ′조커′가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