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수근

日 외무상 "독도는 일본땅"…영토 전시관 내일 개관

입력 | 2020-01-20 16:38   수정 | 2020-01-20 16:39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오늘 일본 정기국회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뒤 ″이 기본적 입장을 토대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 쿠릴 4개 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주권 전시관′도 확장 이전해 내일 정식 개관할 계획입니다.

새 전시관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기존의 전시관보다 7배 정도 더 커진 규모로, 정부청사가 밀집된 도쿄 지요다구 가스미가세키 지역에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