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베이스캠프에 코로나 퍼질라"…네팔, 에베레스트 등반 불허

입력 | 2020-03-14 11:32   수정 | 2020-03-14 11:33
중국에 이어 네팔도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에베레스트산 봄철 등반을 불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계 14대 최고봉 가운데 8개의 봉우리를 보유한 네팔은 에베레스트산뿐만 아니라 히말라야산맥의 모든 봉우리를 4월 말까지 폐쇄했습니다.

지난 12일 중국이 먼저 에베레스트 등산로 폐쇄를 발표했다.

네팔 정부는 입산 불허와 함께 모든 방문객의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외국에서 입국 시 14일간 자가 격리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