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동훈

WHO "미국, 코로나19 확산 가속…새 진원지 가능성"

입력 | 2020-03-24 22:04   수정 | 2020-03-24 22:05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24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면서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의 85%가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40%가 미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에서 매우 많은 발병이 일어나고 있고, 더 강력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