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日신문 "북한서 코로나로 적어도 267명 사망"

입력 | 2020-04-26 14:57   수정 | 2020-04-26 14:58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북한의 보고와 달리 적어도 26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의 탈북자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이 확보한 북한 간부용 코로나19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4만8천528명이 격리돼 있고 26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들 사망자는 확진자가 아닌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는 보고서를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