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현경
영국 정부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추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남아있는 코로나19 봉쇄조치를 풀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월 1일 재택근무 권고를 완화하는 지침을 내놓는 한편, 볼링장, 스케이트장, 카지노, 피부미용실 등의 영업을 추가로 허용할 예정입니다.
9월엔 학교가 전면 개교하고, 10월부터는 스포츠 경기장에 관중 입장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는 ″빠르면 11월부터, 아마도 크리스마스까지는 보다 의미있는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