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현경

현대차, 러시아 판매 싼타페 1만8천여대 리콜…"제어장치 결함"

입력 | 2020-07-18 07:04   수정 | 2020-07-18 07:28
현대자동차 러시아 법인이 현지에서 판매된 중형 SUV차량인 싼타페 1만8천563대를 리콜한다고 러시아 연방기술표준청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표준청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 3월 16일부터 2009년 9월 22일까지 판매한 싼타페 차량을 리콜한다″고 전했습니다.

리콜 이유는 차량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 모듈 전원부에 내부합선이 발생할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