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00만 근접…미국서만 20만 사망

입력 | 2020-09-21 11:03   수정 | 2020-09-21 16:26
전세계에서 코로나19 숨진 사망자가 100만명에 근접했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96만 4천여명에 이르며 미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20만 4천여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베트남 전쟁과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의 2.5배에 이른다″면서 ″미국에서 하루에 100명씩 코로나19로 숨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가을부터 코로나19과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은 가을·겨울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 최악의 경우 내년 1월까지 미국내 사망자가 41만5천명에 이를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존 스월츠버그 버클리대 전염병학 교수도 ″10월과 11월에 상황이 나아질거란 긍정적 시나리오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노인과 아이들에게 ′트윈데믹′이 치명적일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인도에서 20일 하루 신규확진자가 8만7천여명, 브라질과 프랑스에서도 각각 1만여명 이상 쏟아지는 등 전세계적인 재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부는 봉쇄정책에 따른 경제적 타격과 국민의 피로감을 고려해 강력한 재봉쇄 정책을 다시 도입하는덴 소극적인 분위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