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영익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한미 양국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아래서 지역과 국제 이슈에 대한 협력을 계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아시아국가 방문과 관련한 전화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미동맹은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이라며 한국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폼페이오 장관이 한국에서 북한 관련 논의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국은 한국과 아주 생산적인 관계이고 논의할 것이 많을 것″이라고만 답했으며, 교착상태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논의가 진행 중이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