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수연

WHO "북한서 약 1만명 코로나 검사…여전히 확진자 보고는 '0'"

입력 | 2020-11-03 10:38   수정 | 2020-11-03 10:38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이 1만 명을 넘겼으며, 확진자는 여전히 한 명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3일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2일까지 1만 462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29일까지 확진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의심 증상자 수는 5천368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외국인이었습니다.

또 지난 22일까지 누적 격리 인원은 모두 3만2천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