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상] 바이든 "분열 아닌 통합 추구하는 대통령 되겠다"

입력 | 2020-11-08 11:23   수정 | 2020-11-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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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댈러웨어 주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기 톰 커퍼 상원의원 저랑 절친인데요. 여기 와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지사님도 보이시는 것 같은데요. 맞습니까?

전 주지사님, 루스 앤 밀러 와계십니까?

그리고 제 처제, 밸러리도 저기 보이는 거 같네요.

여러분, 국민이 말씀하셨습니다.

저희에게 분명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국민을 위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여줬고 또 득표수도 기록적인 득표수 7,400만 표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모든 도시에서 전 세계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고 새로운 신념과 새로운 희망으로 내일을 맞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제게 보여주신 신뢰, 너무나 감사드리고 저 스스로 굉장히 겸손해집니다.

저는 통합과 화합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나뉘어지지 않은 하나의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미국은 바로 국민에 대한 것입니다. 저도 미국의 영혼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우리 미국의, 특히 중산층과 같은 그 기둥을 다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존중을 받는 나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이 지금 단합되어야 합니다.

정말 이렇게 수백만 명이, 수천만 명이 저한테 표를 던진 것은 저로서는 큰 영광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우리 시대에 정말 위대한 과업이 될 것입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질 바이든의 남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아내의 사랑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헌터, 애슐리 저희 자녀들 그리고 제 손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질은 교육자이자 엄마입니다.

그리고 평생 교육을 위해서 애써 왔습니다.

바로 미국의 교육계를 위해서는 질 바이든이 정말 올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질 바이든은 아주 훌륭한 영부인이 될 것이며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또 아주 훌륭한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백악관에 입성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흑인으로서 또 남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이민자의 딸로서 부통령으로 처음 된 여성입니다.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정말 우리가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바로 오늘 그동안 정말 오랫동안 싸웠던 사람들이 노력한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정의를 위해서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해리스, 해리스와 가족들도 그 자리에 함께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개표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 주셨습니다.

지역 선관위원들도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전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 캠프에 계신 모든 분들 그리고 자원봉사자 그리고 모든 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승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동안 선거를 잘 치러냈습니다. 캠페인을 잘 치러냈습니다.

정말 광범위한 연합을 만들었습니다. 공화당, 민주당, 진보주의자, 보수주의자.

젊은 사람, 나이 든 사람, 도시든 농촌이든 LGBT, 라틴계 아시아 원주민들 모두 다 이 자리에 같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말 아주 힘들 때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정말 힘을 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항상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셨고 저도 여러분을 지지해드릴 것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말씀드렸죠.

저는 미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물론 실망하셨겠죠.

제가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서로에게 기회를 줍시다.

이제 서로 헐뜯는 말은 삼가고 또 서로 분을 가라앉히고 이제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서로 적으로 보지 말고 서로 미국인으로 봐야 합니다.

모두 같은 미국인입니다.

모든 일에는 계절이 있습니다.

씨를 뿌릴 계절, 또 수확을 하는 계절, 또 치유가 필요한 계절이 있죠.

지금이 바로 치유가 필요한 미국의 계절입니다.

이제 캠페인은 끝났습니다.

유세는 끝났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주어진 권한이 무엇일까요?

미국인들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의롭고 공정하고 과학적이고 희망적이고 이런 모습으로 정직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보건, 의료, 전염병 그리고 인종차별.

이 모든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정직성을 지켜내라고 우리에게 요구를 하고 있고 모든 이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대응을 해야 합니다.

또 경제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 또 손주들의 아주 소중한 인생의 순간들이 그냥 스쳐 가고 있습니다.

결혼식도 못 하고 졸업식도 못 하고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치를 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이제 과학자들과 자문단을 구성을 해서 코로나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블루 프린트를 가지고 1월 21일 제가 취임하는 그 날부터 바로 액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을 근거로 해서 방법들을 찾을 것이고 또 모두에게 연민과 동정심을 가지고 정책을 실행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코로나를 반드시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퇴치할 것입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미국인들의 대통령으로서 정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저에게 표를 주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도 똑같은 일을 할 것입니다.

서로 헐뜯고 비방하는 일은 이제 멈춥시다.

이제 오늘 당장 새로운 우리로 거듭납시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 협력을 안 한다면 이것은 우리가 선택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택은 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이제 협력을 하기로 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바로 미국 국민은 우리가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미국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의회,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바로 저와 함께 그러한 선택을 위해서 나아가기를 저는 희망합니다.

미국은 더디더라도 여러 가지 기회만 들어내는 그런 과정을 밟아나가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사람을 위해서 우리 약속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인종이든 종교든 정체성이든 장애 유무 여부 등 무관하게 나가야 합니다.

미국인 여러분, 여러분은 항상 교차로에 서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링컨, 1860년에 바로 그 유니언을 위해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또 FDR도 마찬가지고 케네디도 1960년대에 새로운 미국을 만들겠다고 하고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역시나 새로운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열었습니다.

우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또 지금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절망을 이겨내고 또 번영의 나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 할 수 있습니다.

전 분명히 압니다.

저는 미국의 영혼을 되찾자는 얘기를 해왔습니다.

우리는 바로 영혼을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그동안 흑과 백, 그 빛과 어둠 간의 싸움에서 우리는 항상 이겼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빛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가 미국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은 정말 전 세계의 빛을 밝힐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권력을 가진 자로서 그 모범을 보임으로써 우리는 세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많이 들으셨죠?

저는 미국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꿈을 달성을 하고 또 영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지는 나라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래서 미국의 가능성을 충분히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의와 자유를 향하는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존엄성을 유지하는 미국을 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암과 같은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그 어느 누구도 뒤처지게 놔두지 않습니다.

미국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정말 위대한 나라입니다.

저희는 정말 위대한 국민입니다.

저희는 바로 미합중국입니다.

오로지 미합중국입니다.

저희가 이루지 못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선거 운동 마지막에 제가 좀 생각이 난, 특히 생각하면서 생각난 노래가 있습니다.

정말 미국을 지속시킬 수 있는 그 힘을 부여하는 노래였습니다.

미국 모든 국민에게 정말 저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을 잃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 태양처럼 빛나고 우리 소원을 위해 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앞에 놓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안정감을 가지고 서로 서로를 믿어가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과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우리가 단합된 미국을 만들어나갑시다.

힘이 있는,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미합중국을 만들어나갑시다.

우리가 노력하면 이루지 못한 그 어느 것도 없지 않습니다.

제 할아버지가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스크런튼에 있을 때 저한테 항상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하라고 저희 조부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신의 가호와 축복이 모든 여러분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