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수연

홍콩 한복판서 '마윈 친구' 중국 부호 흉기 피습

입력 | 2020-11-15 14:36   수정 | 2020-11-15 14:37
홍콩의 도심에서 중국 본토 출신의 사업가가 괴한들에게 흉기로 피습당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14일 새벽 홍콩 완차이의 고급 클럽에서 나오던 사업가 첸펑레이 일행에게 괴한 3명이 달려들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현재 첸펑레이등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홍콩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첸펑레이는 중국 저장성 닝보 출신 사업가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과 가까운 사이이자 알리바바의 핵심 비상장 계열사인 앤트그룹의 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