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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1천300명 첫 돌파…긴급사태 거론

입력 | 2020-12-31 18:33   수정 | 2020-12-31 18:34
일본 수도 도쿄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3백 명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도쿄 지역에서 지금까지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6일의 949명입니다.

확진자 수 급증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검사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대책 담당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은 전날 밤 트위터를 통해 지금 수준의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역시 감염을 억제하지 못하면 긴급사태를 선포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면서 연휴 기간 송년회와 신년 모임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