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지만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새벽 인터넷 생중계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자 발표 행사에서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하지만 당초 기대를 모았던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2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따내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또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2017년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상에 성공한다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K팝 역사의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