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코로나19에도 작년 특허·상표 등 지재권 출원 역대 최다

입력 | 2021-01-13 10:27   수정 | 2021-01-13 10:28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은 전년보다 9.1% 증가한 55만 7천229건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 출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비대면 주문이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 특허 출원이 8.4% 늘었고, 코로나 19 영향으로 의료용 기기의 상표 출원도 42.7%나 급증했습니다.

출원 주체별로는 중소기업이 개인이나 대학, 대기업보다 높은 17.8%의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치를 견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