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8 13:28 수정 | 2021-01-18 13:29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대상의 90%가 지난 1주일간 3조5천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지난 11일부터 지급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으로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 종사자 등 249만7천명이 3조4천615억원을 지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대상자 가운데 90%로 오늘부터는 자정까지 신청분에 대해 다음날 오전 3시에 버팀목 자금을 일괄 지급합니다.
중기부는 ″지원금이 90% 이상 지급되고 최대 108만명이던 하루 신청자 수가 3만명 수준으로 줄어, 하루 한번 지급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겨울 스포츠시설 등 지급 대상이 새로 추가되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은 오전에 신청한 경우 오후에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