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코로나로 1분기 카드 해외사용 작년보다 29%↓

입력 | 2021-05-30 17:46   수정 | 2021-05-30 17:46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 출국이 감소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올해 1분기 외국에서 쓴 카드 금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25억 6천만 달러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고,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도 4.1%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 측은 ″3차 대유행과 영국 변이 발생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해외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강화된 게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