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천510명을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8%포인트 오른 32.4%, 국민의힘은 6.6%포인트 떨어진 28.5%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6.5%포인트 오른 36.4%를, 민주당은 33.5%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3.3%, 국민의힘이 30.5%로 집계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3.2%, 부정평가는 52.4%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2.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