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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설 인사 "새해엔 평범한 일상 되찾길"…연휴는 관저에서

입력 | 2021-02-12 08:43   수정 | 2021-02-12 16:37
문재인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한 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설 연휴에도 방역에 노심초사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길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고 다시 만날 날이 오길 기대한다″ 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영어로 쓴 새해 인사도 함께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가족모임도 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설 연휴 첫날 관저에서 국민 8명과 영상 통화를 한 문 대통령은, 오늘은 관저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모습도 SNS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