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박영선 "21분 도시로 격차 해소"…우상호 "강북도 좋은 대학가야"

입력 | 2021-02-20 19:21   수정 | 2021-02-20 19:24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우상호 두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오늘 시민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정책 토론을 벌였습니다.

교육 분야와 관련해 박 후보는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21분 거리 안에 모든 인프라 시설이 갖춰진 ′콤팩트 도시′ 서울이 되면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장애인 정책에 대해서는 ″시설에 갇혀있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거나, 헬스타운을 만들어 종합적인 돌봄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후보도 교육과 관련해 ″강남-강북의 격차 완화가 절박하다″면서 ″강북에서도 애들 가르쳐 좋은 대학에 갔다는 얘기가 나오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장은 ′협치 시정′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