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3-08 10:00 수정 | 2021-03-08 10:0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여권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치검사라고 비난하고 있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검사 윤석열 운운은 정말 뻔뻔한 주장″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누가 만들었으며 ′우리 총장님′,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운운은 누가했느냐″며 ″직무에 충실하려 했던 윤 전 총장을 쫓아낸 문재인 청와대, 추미애 법무부, 친조국 탈레반 의원들 주도 민주당의 염치없음은 과거에 볼 수 없던 역대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정권의 방패역할에만 충실했던 현 중앙지검장 등 몰염치한 친정권 인사를 검찰총장에 임명한다면, 경험해 보지 못한 국민적 반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미력이나마 나도 힘이 닿는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