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단일화 성사 다음날인 24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806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오세훈 후보, 36.5%가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5%포인트로,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인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7%, 민주당 30.1%로 나타났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35%, 부정 평가 61.3%였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