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 대통령 "4% 성장률 달성 위해 역량 총동원…마지막까지 일자리 최우선"

입력 | 2021-05-10 12:04   수정 | 2021-05-10 12:05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정부는 더 빠르고 더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루겠다″며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 확장 재정으로 경제 회복을 이끌고, 방역 안정에 맞춰 과감한 소비진작책과 내수 부양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둘 거″라며 ″디지털과 그린 등 미래유망 분야에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투자 확대와 인재양성 등을 강력히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충격으로 일자리 격차가 확대된 데 대한 대책으로는 ″고통이 큰 청년과 여성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면서 추가 재정투입도 마다하지 않겠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