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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윤석열과 선거 전후로 통화…연대 필요성 유효"

입력 | 2021-05-19 13:38   수정 | 2021-05-19 13:38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4·7 재보궐 선거 전후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선거 전후에 윤 전 총장과 통화를 통해 안부 묻고 의견 나눌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들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제3지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시대적 요구와 시대정신에 함께 할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윤 전 총장이 국민들의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부합하겠다는 부분을 먼저 정리하고 기존 정치 세력들과의 합종연횡을 어떻게 풀어가겠다고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선 ″그러한 인식이라면 야권 통합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