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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본선 진출

입력 | 2021-05-28 08:20   수정 | 2021-05-28 09:10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진출할 당대표 최종 후보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 등 5명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 2천명과 일반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그제와 어제 이틀간 실시한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본 경선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득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예비경선에 출마했던 김웅 후보와 김은혜 후보, 윤영석 후보는 5위 안에 들지 못해 본경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약 2주동안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달 11일, 5명의 후보 중 최종 당선자를 선출합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어제 여론조사가 끝나는대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20대 여성과 호남 지역 등에서 일부 표본 수집이 미흡해 발표를 오늘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