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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또 윤석열에 견제구 "정치 행보 유불리 따지지 말라"

입력 | 2021-06-08 09:57   수정 | 2021-06-08 09:58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빨리 수면 밖으로 나와 정치력을 검증받고 국민에게 비전을 보여주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행보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아직 수면 아래에 있어 행보가 불투명한 면이 있다″면서 ″검찰 사유화 인사가 진행되고 있으면 이것을 강하게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윤 총장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어제도 SNS를 통해 ″오로지 별이 되기 위해 별의 순간을 택한 것이냐″며 ″정치공학의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