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거래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는 관련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전원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했는데, 비례대표인 이들 두 의원에 대해선 제명조치를 취했습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는 반면 제명될 경우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앞선 권익위 전체 조사에서 윤미향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양이원영 의원은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