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1 11:42 수정 | 2021-07-21 11:43
정의당은,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 2년 확정 판결에 대해 ″다시는 민주정치를 왜곡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며 ″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너무 많은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희생을 초래한 점은 분명히 되짚어 봐야 한다″며 ″그간의 도정 공백을 비롯하여 시민들에게 깊은 우려와 불신을 끼친 것에 대해서도 김 지사와 소속정당인 민주당은 책임있는 사과와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시는 정치의 공간에서 정치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흔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