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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교수·전문가 등 1,800명 규모 정책포럼 '세바정' 내일 출범

입력 | 2021-08-17 10:48   수정 | 2021-08-17 10:49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내일 대학교수와 전문가 1천 8백여 명이 참여한 정책포럼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 측은 ″출범식에서 경제, 노동, 정치, 외교·안보, 여성 등 각 분야 정책전문가들이 참여해 1,000여개 정책을 12가지 키워드로 집약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과제로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비롯해 기본소득정책과 보편복지국가 정책 추진, 사법기관의 반칙·특권·관료주의 혁파, 자치 분권 확대와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습니다.

포럼은 정부 각 부처에 상응하는 20개 분과위원회와 주요 정책별 태스크포스, 특별연구단 등을 포함해 총 40여 개의 정책생산 연구단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이 지사의 정책공약을 총괄해 온 이한주 가천대 교수와 노무현 정부 출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재인 정부 출신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