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느 때보다도 힘든 명절이기 때문에 고향 가는 분들 위로도 해드리고 편안한 명절 되시라는 말씀을 드리려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귀성길 인사를 하던 당내 경쟁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참배에 앞서, 생가 입장을 막는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한 시간 가량 대치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참배를 마친 뒤 ″정치를 하기 오래 전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했다″며 ″반드시 정권교체에 성공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