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심은 ′398 후보′가 아니라 홍준표″라면서 경쟁 상대인 윤석열 후보의 20~40대 지지율이 낮은 점을 깎아내렸습니다.
′398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에서 40대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나타난 걸지적하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홍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열린 정치공약 발표 직후 질의응답에서도 ″제 입으로 그 뜻을 말하기는 좀 그렇다″며 ″무야홍 처럼 SNS를 찾아보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캠프 여명 대변인도 자신의 SNS에 ′398 후보′ 뜻이라며 윤석열 후보의 40대 이하 지지율과 함께 ″이런 후보가 대선을 이기겠습니까?″라고 적힌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