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05 11:20 수정 | 2021-11-05 11:2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전국민 재난지원금 문제에 대해 ″민생우선주의는 저의 정치 신념″이라며 ″재정당국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유불리를 따지며 쉽게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의 날′인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손실보상 문제부터 바로잡겠다″며 ″보상 하한액을 높이고, 피해가 있었지만 행정명령을 받지 않아 선별지원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를 겪으면서 전국의 소상공인들께서 큰 희생을 치렀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히 보상하는 게 국가의 의무이자 주권자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재난지원금 문제에 대해서도 ″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적극 추진을 당에 당부했다″고 재차 언급해,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