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 동교동계 원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권 통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의 김대중도서관을 찾아 문희상·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권노갑· 정대철·김태랑·김옥두 전 의원을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일생을 민주주의 위해 싸웠고 엄청난 박해를 받았음에도 사회적 통합을 실천해오신 위대한 거인이란 생각 들었다″며 ″민주당의 거목이자 뿌리이기도 한 DJ 정신을 실천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교동계 원로들은 ″민주당의 이재명이 김대중 정신을 이어갈 유일한 후보″라면서 ″김대중 정신의 정통성은 이재명에게 있으며, 이재명의 정체성이 곧 민주당의 정체성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4기 민주정부 수립의 대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