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 즉시 흉악범죄와 전쟁 선포하겠다"

입력 | 2021-12-17 10:09   수정 | 2021-12-17 10:1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당선 즉시 흉악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최근 우리 사회에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흉악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신상공개가 올해 벌써 10명으로 제도 시행된 이후 최대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사회안전망을 더 강화해 함께 잘 사는 나라로 가야한다고 밝혔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다″면서 ″국가가 없어야 할 곳에는 있고 정작 국가가 꼭 있어야 할 곳에는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며 ″26년간 검사로서 형사법집행을 해온 전문가로서 제가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