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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임기 내 공공조달 혁신제품 구매비중 5% 까지 확대" 공약

입력 | 2021-12-17 10:15   수정 | 2021-12-17 10: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정부가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된 국내 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을 조달금액의 1%에서 5%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경제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구매 목표제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세계 각국 정부는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핀란드는 2023년까지 기존 5%에서 10%까지 구매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제품과 우수 연구개발 제품 등에 대한 공공구매 우선 지원도 더 확대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에너지전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정부가 수의계약 등으로 실적을 보장해 수출 경쟁력도 키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대전환을 이루겠다″며 ″공공조달 혁신제품 구매확대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의 마중물을 붓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