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82조 원 규모의 불법 도박 시장에서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켜내겠다″며 ″정부 당국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도박 범죄의 뿌리를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수익금에 대한 몰수보전 및 국세청 통보 의무화를 통해 도박으로 인한 부의 축적을 원천 차단하고,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한 긴급차단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특히 안 후보는 ″여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적어도 대선 후보라면 치료 약속에 그칠 게 아니라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제도적 대안을 함께 이야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