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시, '고위험집단' 38만 명 선제검사…147명 확진

입력 | 2021-01-14 14:00   수정 | 2021-01-14 14:03
물류업과 요양시설처럼 감염 파급력이 큰 직종과 대중교통 같은 필수업종 종사자를 상대로 서울시가 실시한 선제검사에서 현재까지 147명의 확진자가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고위험집단 검사대상 42만 2천여 명 가운데 어제까지 38만 2천여 명을 검사했고, 대중교통 종사자 37명, 택시 종사자 26명, 보육시설 종사자 18명 등 모두 147명의 확진자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각 종사자 집단별로 일부를 추려 다시 검사하는 샘플링 재검사를 추진하고, 택시·지하철 등 시민 접촉이 잦은 업종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