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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스포츠토토 베팅' 정현욱, 경찰에 자수
입력 | 2021-01-14 14:04 수정 | 2021-01-14 14:06
불법 스포츠토토에 배팅한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투수 정현욱 선수가 경찰에 자신 출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정 선수가 경찰을 찾아 불법 도박 혐의를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산베어스는 정 선수와 포수 권기영 선수가 스포츠토토 등 불법 사이버 도박에 연루된 정황을 확인하고 KBO에 자격정지 선수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조만간 권 선수도 경찰에 자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