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줄어들던 주말 이동량이 지난 주말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0일) 휴대전화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2천 624만 1천건으로 직전 주말보다 1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2천637만2천건으로 집계돼 직전 주말보다 20%가 늘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결코 아니″라며 ″모든 사적 모임과 만남, 여행을 취소하고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