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최근 완만하게 감소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5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210명 많은 것으로, 5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7일 이후 열흘만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100명 넘는 확진자가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발생 516명, 해외유입 4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와 동일한 270명을 유지했으며, 사망자는 11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천378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