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어젯밤(29일) 10시 4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건물 관계자 등 2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2층에 연기가 가득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3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 M1층의 전기 설비가 있는 ′비트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