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휴일을 맞아 산에 오르던 등산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7일) 오후 2시쯤 서울 수락산 깔딱고개 인근에서 66살 여성 이 모 씨가 산을 오르던 중 미끄러져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출동한 특수구조단은 30분 만에 다친 여성을 발견해 응급 처치를 한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시쯤에는 부산 금정산 고당봉 인근에서 63살 남성 정 모 씨가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출동한 항공구조구급대에 의해 소방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